K리그 데뷔골을 신고한 '서울의 특급 외인' 페시치가 K리그1 6라운드 별중의 별로 선정됐다.
페시치는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남과의 2019년 하나원큐 K리그1 6라운드에서 K리그 데뷔골을 신고했다. 전반 42분 박주영의 크로스를 그대로 헤딩으로 연결시키며 경남의 골망을 갈랐다. 지난 시즌 최악의 부진을 겪었던 서울은 외인 영입에 많은 공을 들였고, 낙점을 받은 것이 페시치였다. 초반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아 고민이었던 페시치는 이날 골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페시치의 골을 앞세운 서울은 경남을 2대1로 꺾고 2위를 지켰다. 페시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한 6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연맹은 6라운드 베스트11도 공개했다. 김진혁(대구) 김신욱(전북) 주민규(울산)이 최고의 공격수에 뽑혔고, 최고의 미드필더는 페시치를 비롯해 염기훈(수원) 이석현(포항) 아길라르(제주)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진에는 불투이스(울산) 홍정호(전북) 완델손(포항)이, 골키퍼는 송범근(전북)이 선정됐다. 베스트팀은 서울, 베스트매치는 서울-경남전이 뽑혔다.
한편, K리그2에서는 5경기 연속골을 폭발시킨 '괴물' 펠리페(광주)가 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펠리페는 5라운드 베스트11에도 뽑히며 2012년 황진성(포항), 알미르(고양) 이후 7년 만에 5라운드 연속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2 5라운드 베스트11에는 펠리페, 빈치씽코, 이희성(이상 안산) 한찬희 가솔현(이상 전남) 송홍민 국태정(이상 부천) 백성동 조유민(이상 수원FC) 디에고, 수신야르(이상 부산)가 선정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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