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1990년 '그대 슬픔까지 사랑해'로 데뷔한 후 히트곡 '오직 하나뿐인 그대'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던 원조 꽃미남 가수 심신이 5일 방송되는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한다.
심신은 'TV는 사랑을 싣고'를 통해 고등학교 시절 '버닝스톤즈'라는 학교 밴드에 들어가 처음으로 록 음악을 접하며 가수의 꿈을 꾸게 해준 '버닝스톤즈' 리더 윤희현 씨를 찾아 나선다.
이에 심신은 자신의 고향이자 '버닝스톤즈' 멤버들과의 추억이 담긴 대전으로 향했다.
심신은 대전상업고등학교 1학년 때 학교 축제 공연을 하던 스쿨밴드 '버닝스톤즈' 무대에 첫눈에 반해 가수의 길을 걷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버닝스톤즈' 덕분에 록 음악을 처음 접해 록 음악으로 진로를 정하고 가수의 꿈을 키웠다. 모두 희현이 형 덕분"이라고 고백했다.
심신은 '버닝스톤즈' 무대를 처음 봤던 대전상업고등학교의 옛 모습과 우송고등학교로 바뀐 현재의 대전상업고등학교 모습을 모두 둘러볼 예정이다. 우송고등학교에서는 35년 전 고등학생 심신을 기억하는 선생님과의 뜻밖의 만남도 공개된다. 선생님은 "당시 심신은 학교에서 아주 유명했다. 하지만 밴드 활동을 시작하면서 결석이 잦았다. 심신보다 어머니가 학교에 더 많이 나오셨을 정도"라는 폭탄발언으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MC 김용만, 윤정수는 당시 '버닝스톤즈'의 속사정을 알고 있는 깜짝 게스트와의 만남을 선사한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깜짝 게스트는 "심신은 잘생기고 노래도 잘해 인기가 많았지만 4차원이었다"며 심신이 밴드 내 여자 보컬과 썸(?)을 탔던 사실까지 폭로해 심신을 당황케 했다.
이어 깜짝 게스트는 밴드 생활을 반대했던 심신의 아버지가 갑자기 숙소에 찾아와 리더 윤희현의 뺨을 때리고 심신을 데려갔던 이별의 상황도 생생하게 증언했다. "하루아침에 심신이 탈퇴하고 리더인 윤희현이 많이 힘들어했다. 그가 심신을 만나줄지 잘 모르겠다"는 말에 심신은 당혹감과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다는데.
자세한 사연은 오는 5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되는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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