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과 붙고 싶다."
MAX FC 헤비급 챔피언에 오른 명현만(34·명현만멀티짐)이 '골리앗' 최홍만(39)과의 승부를 원했다.
명현만은 13일 충남 홍성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MAX FC 18' 헤비급 타이틀매치에서 챔피언 권장원(21·원주청학)을 4라운드 2분14초만에 펀치에 의한 TKO승을 거뒀다.
신구 입식격투기 최강자의 대결로 격투기 팬들의 관심을 모은 타이틀매치에서 명현만은 확실한 힘과 노련함을 보이면서 완승을 거뒀다.
명현만의 무자비한 펀치에도 버텼던 권장원은 결국 4라운드에서 쓰러지고 말았다.
챔피언벨트를 허리에 두른 명현만은 인터뷰에서 "최홍만 양동이 임준수 등 여러 선수들이 나오고 있다"면서 붙고 싶은 선수를 1명만 찍어 달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1명만 꼽으라면 최홍만 선수와 붙고 싶다"라고 말했다.
최홍만은 엔젤스파이팅 소속으로 곧 복귀전을 치를 계획이라 둘의 대결이 성사될 지는 미지수다.
이제 입식 타격에서 최강에 오른 명현만이 최홍만과 만날 수 있을까. 성사된다면 그야말로 최고의 흥행 카드의 만남이 될 전망이다.
홍성=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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