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3안타 경기를 펼쳤다.
추신수는 1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펼쳐진 오클랜드전에서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5타수 3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회말 오클랜드 선발 투수 마이크 파이어스에게 우익수 오른쪽 안타를 뽑아낸 추신수는 로건 포사이드의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팀이 2-1로 앞서던 2회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3-1이던 5회 무사 1루에서 3루수 방향 기습 번트로 내야 안타를 만들면서 출루했다. 7회 좌전 안타를 추가한 추신수는 2루 도루를 시도했지만 실패하기도 했다. 이날 3안타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3할1푼7리(41타수 13안타)가 됐다. 텍사스는 오클랜드에 6대8로 졌다.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은 이날 시즌 4번째 2루타를 추가했다. 최지만은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펼쳐진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3번 타자-1루수로 출전해 6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팀이 1-0으로 앞서던 1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우중간 2루타를 쳤으나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 못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2할6푼7리(45타수 12안타)가 됐고, 탬파베이는 토론토에 11대7로 이겼다.
한편,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이날 워싱턴DC의 내셔널스파크에서 펼쳐진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3번 타자-3루수로 출전했으나 삼진 3개를 포함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지난 7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6경기-17타수 연속 무안타의 부진.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1할8리(37타수 4안타)까지 떨어졌다. 피츠버그는 연장 10회초 1사 2, 3루에서 강정호 대신 내세운 콜린 모란이 우중월 스리런포를 터뜨리면서 워싱턴을 6대3으로 이겼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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