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에릭센 영입전'에 적극 가세하는 분위기다.
14일 영국 대중일간 미러는 '맨유가 올여름 크리스티안 에릭센 영입을 위해 토트넘 주급의 3배를 책정했다'고 보도했다.
레알마드리드 링크설이 유력했던 '토트넘 플레이메이커' 에릭센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희망한 영입 1순위인 것으로 알려졌다. 솔샤르 감독은 올여름 맨유 스쿼드와 관련 이적 관계자 및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과도 협의를 계속해왔다. 토트넘 톱스타이자 최고의 에이스인 에릭센 영입을 위해 대니얼 레비 토트넘 회장을 설득하는 것은 불가능해보 였다. 에릭센과 토트넘의 계약이 1년 2개월 남은 상황에서 맨유는 에릭센 영입을 위해 현재 주급 8만 파운드(약 1억2000만원)의 3배에 달하는 24만 파운드(약 3억6000만 원)의 주급을 준비했다.
에릭센은 레알마드리드 지네딘 지단의 영입 리스트에도 올라 있다. 에릭센 역시 어린 시절부터 레알의 팬이고 레알 역시 에릭센의 마음을 흔들 만큼의 자금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레알마드리드의 우선순위는 첼시 스트라이커 에덴 아자르와 맨유 스타 폴 포그바로 알려지고 있다.
맨유, 레알마드리드의 치열한 영입전 속에 토트넘이 에릭센을 지킬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맨유가 24만 파운드의 주급을 제시한 상황, 토트넘이 에릭센을 지키기 위해서는 해리 케인의 주급인 20만 파운드 이상을 에릭센에게 줘야 한다는 결론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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