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RM이 컴백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17일 오전 10시 45분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에서 새 미니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이하 페르소나)'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RM은 "조금 새로운 형식으로 기자간담회를 준비하게 됐다. 생중계를 보고 계시는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 앞에서 이야기를 하게 돼 나도 많이 떨린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뜨겁게 최선을 다해 이야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년 6개월 동안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러브 유어셀프'를 이어왔다. 시리즈를 이어오며 과분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감히 상상할 수 없던 일들과 감정을 경험하게 됐다.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를 해야할까 하다 우리를 여기까지 올려주신 사랑의 힘에 대해 얘기해보자고 했다. 그 힘과 그 힘의 근원과 그늘, 앞으로 나아가야 할 미래까지 이야기해보고자 했다. 이런 것들이 대해 이야기하는 과정이 우리 내면을 찾아가는 과정이라 생각해서 '맵 오브 더 소울' 시리즈를 시작하게 됐다. '페르소나'는 힘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팬분들이 주신 사랑이 힘인 만큼 직관적인 표현을 담고 있다. 팬분들 한분한분의 삶과 과정과 감정이 궁금하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솔직하고 직관적이기 때문에 즐겁고 일관된 작업을 할 수 있었다. 팬분들의 사랑이 주제이기 때문에 축제같은 마음으로 이번 앨범을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또 "인트로곡은 '스쿨 오브 어페어' 인트로 비트를 사용했고, 세상이 바라보는 나와 진짜 나의 사이에서 진정한 나를 찾아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한 곡이다"라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12일 '페르소나'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 발매와 동시에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이 다운되고, 앨범 선주문량만 300만 장을 넘어서며 또 하나의 밀리언셀러 음반이 탄생했다. 세계적 팝스타 할시가 피처링 참여한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스포티파이 3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밖에 앨범 수록곡 전곡이 차트인에 성공하며 방탄소년단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는 공개 37시간 37분 만에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넘어섰다. 이는 전세계 최단 기록이다. 이에 방탄소년단은 무려 미국 'SNL'에서 컴백 무대를 꾸몄다. 방탄소년단은 5월 글로벌 투어에 돌입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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