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으라차차 와이키키2' 속 안소희의 성장이 반갑다.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연출 이창민, 극본 김기호·송지은·송미소·서동범)에서 배우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정은' 캐릭터로 시청자들과 만남을 갖고 있는 안소희. 지난 5회, 정은이 세상의 모든 아르바이트를 섭렵했던 이유가 연기에 대한 마음을 접기 위함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안타까움을 자아낸 가운데, 서툴게나마 꿈에 대한 날갯짓을 시작한 정은의 고군분투기가 눈길을 끈다.
하루아침에 작품 출연이 무산되어도 굴하지 않는가 하면, 단역 출연을 위해 망가짐을 불사하고 거지 중의 거지, 거지갑 정은으로 파격 변신해 위풍당당하게 나타났기 때문. 여기에 늘 티격태격 못 잡아먹어 안달이던 정은과 준기(이이경 분) 사이에 발생한 예상치 못한 설렘 기류는 극을 핑크빛으로 물들이며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렇듯 자연스럽게 작품에 녹아들어 매회 갱신하는 안소희의 웃음 치사량은 시청자들에게 "소희 망가져도 잘 어울리네", "소희 보려고 으라차차 본다 너무 귀여워ㅠㅠ", "소희가 코믹을 이렇게 잘하는지 몰랐다" 등 호평을 낳고 있다. 특히 노력을 꿰하는 정은과 안소희가 오버랩되며 '으라차차 와이키키2'를 다채롭게 채우고 있어 이들의 성장기는 앞으로를 더욱 기대케 만든다.
한편,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망할 위기에 처한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서 펼치는 청춘 드라마로,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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