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언론도 난리다. 손흥민의 존재감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3대4로 졌다. 하지만 1차전 1대0 승리에 이어 원정 다득점 원칙으로 4강에 진출했다.
손흥민은 전반에만 혼자 2골을 성공시키며 해리 케인이 빠진 공격진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경기 후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될만큼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은 무러 57년 만. 현재 명칭과 경기 운영 방식이 시작된 1992년 이후로는 처음이다. 때문에 손흥민은 이날 최고 영웅으로 대접받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해리 케인이 누구냐. 여기 손흥민이 있다"며 찬사를 보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두 번째 골에 대해 비현실적인 골이라고 극찬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케인이 없을 때 손흥민이 활약한 건 이미 알려진 사실"이라고 하며 "손흥민의 골 결정력을 확인하는 일은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라고 했다.
영국 BBC에서 해설 위원으로 활약하는 영국 축구 전설 앨런 시어러는 "골키퍼 에데르송이 손 쓸 수 없는 골이었다. 이런 마무리가 있을까"라며 놀라워했다.
손흥민은 이날 2골을 성공시키며 챔피언스리그에서만 12골을 기록, 아시아 선수로는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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