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스타디움(영국 맨체스터)=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의 기쁨은 대단했다. 꿈의 무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올랐다. 그것도 본인이 직접 팀을 4강으로 이끌었다. 1차전에서 1골, 2차전에서 2골을 넣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손흥민은 동료들과 얼싸안으며 기쁨을 나눴다. 파올로 가자니가는 손흥민을 애기안듯이 낚아채고는 저벅저벅 걸어다니기도 했다.
런던에서 올라온 팬들을 향해 달려갔다. 기쁨을 만끽했다. 동료들과 끌어안으며 라커룸으로 돌아가는 듯 했다.
에릭센, 델레 알리 등이 유니폼 상의를 벗었다. 손흥민도 상의를 벗었다. 팬들에게 달려갔다. 태극기를 든 팬이 있었다. 그 팬에게 주라며 상의를 던져주었다. 팬들은 손흥민의 유니폼을 태극기를 든 팬에게 전달했다.
이어 손흥민은 다시 한 번 선수들 그리고 포체티노 감독과 기쁨을 나눴다.
그리고는 그라운드에 큰대자로 누웠다. 카일 워커 피터스가 달려와 손흥민을 덮치기도 했다. 팬들이 무사 시소코 노래를 불렀다. 손흥민과 선수들 모두 팬들과 함께 뛰며 기쁨을 나눴다.
라커룸으로 돌아가는 길. 손흥민은 에릭센과 함께 방송 인터뷰에 나섰다. 인터뷰를 마친 뒤 손흥민은 기쁨이 가득한 얼굴로 라커룸으로 돌아갔다. 손흥민은 세리머니도 월드클래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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