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하이라이트 이기광이 비공개로 입대한다.
이기광은 18일 충남 논산훈련소로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의무경찰로 군복무를 시작한다. 함께 입대하는 이들을 위해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는 본인의 뜻에 따라 팬미팅을 비롯한 별도의 입대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
이기광은 지난해 12월 의무경찰에 합격했다. 이후 3월 18일 디지털 싱글 'T'를 발매, 타이틀곡 'D.C.Y.E'로 활동했다. 3월 23일과 24일에는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작별인사도 나눴다.
17일에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데뷔한지 벌써 10년이 지났다. 시간이 정말 빨리 흐르는 것 같다. 10년이란 시간 동안 참 행복했다. 여러분 덕분에 정말 많은 순간 행복하고 소중하고 즐거웠다. 마지막 순간까지 여러분과 공감하고 얼굴 보고갈 수 있게 돼 다행이다. 좋은 추억 하나 가져가게 된 것 같아 행복하다. 항상 나와 우리 친구들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도 여러분도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 다가왔다. 10년이란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간 것처럼 1년 7개월이란 시간도 서로에게 더 알차게 행복하고 건강하게, 서로의 감사함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쉼이 되어 금방 지나가지 않을까 싶다. 너무 걱정 말라. 서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쉬며 우리는 2년 쯤 뒤에 밝게 웃으며 다시 만나자"라고 전했다.
이로써 이기광은 윤두준 양요섭에 이어 세 번째로 입대하게 됐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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