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크리에이터의 뒷모습을 보여줬다는데 의의가 있다. 젊은 지망생 친구들에게 도움이 됐길 바란다."
5월중 종영이 확정된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이하 '랜선라이프')의 성치경 CP가 아쉬움 섞인 종영소감을 전했다.
성치경 CP는 18일 스포츠조선과의 전화통화에서 "다음주 마지막 녹화가 진행된다. 종영 날짜는 5월 중순인데, 아직 확정되진 않았다. 조금 더 있으면 1년인데, 좀더 했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아쉬워했다.
이어 "마지막 녹화는 평소와 똑같이 진행된다. 기존 MC(이영자 유세윤 JR)들을 비롯해 대도서관 등 고정 출연자들이 마지막 인사를 전할 것"이라며 "과거 출연자들이 함께 나올 예정은 없다"고 설명했다.
성 CP는 종영을 앞둔 심경에 대해 "처음 시작할 때 생각했던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한다. 사실 '크리에이터' 하면 쉽고 돈 많이 버는 직업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요즘 크리에이터 꿈꾸는 젊은 친구들도 많지 않냐"면서 "뒤에서 얼마나 노력하고 준비하는지,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걸 보여줬다는데 방송의 의의가 있다"고 자평했다.
'랜선라이프'는 2018년 7월 6일 첫방송, 중간에 한달간 휴식기를 빼면 8개월여 동안 진행됐다. 밴쯔 엠브로 김나름 등 먹방, 씬님 모찌피치(이수현) 등 뷰티 분야를 비롯해 데이브(유머) 고퇴경(춤) 비글부부(부부 육아) 심방골주부(요리) 꾹TV(장난감) 등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출연했다. 방송 시작 이래 꾸준히 2% 안팎(최고 3.1%)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사랑받았다.
'랜선라이프'는 다음주 마지막 방송 녹화 후 5월 중순 종영될 예정이다. 후속 프로그램은 '취향존중 리얼라이프-취존생활(이하 '취존생활')'이다. 연예인들이 직장인 취미 모임에 가입해 동호회 회원들과 우정을 쌓는 프로그램으로, 정형돈과 안정환, 아이즈원 권은비, 장성규가 MC를 맡았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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