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4연승을 달리면서 단독 선두를 더욱 굳게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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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2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2차전에서 10대1로 완승을 거뒀다. 선발 투수로 나선 이영하가 7이닝 1실점 호투를 거두며 3승을 챙겼고, 타자들의 장타가 폭발했다. 4번타자 김재환이 16경기만에 시즌 4호 대포를 쏘아올렸고, 허경민은 4타점을 쓸어담았다.
이날 승리로 최근 4연승을 질주한 두산은 시즌 전적 16승8패를 기록하면서 추격해오는 팀들을 뿌리치고 단독 선두를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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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두산 김태형 감독은 "이영하가 이번 시즌 선발로서 너무 잘 던져주고 있다. 오늘도 긴 이닝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견인했다"며 이영하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근 장타력이 살아난 타선에 대해서는 "타자들도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권에서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체적인 팀 타격 페이스도 올라온 것 같다"며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광주=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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