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래시포드 영입을 두 가지 이유로 포기했다.'
21일(한국시각) 영국 일간 익스프레스는 바르셀로나가 눈독 들여온 맨유 영건 마커스 래시포드 영입을 초고액 연봉, 천문학적 이적료 문제로 포기했다고 단독보도했다.
1997년생 공격수, 래시포드와 맨유의 계약은 2020년 여름까지다. 12개월 연장 옵션도 포함돼 있지만 맨유와의 재계약을 서두르지 않고 있다.
래시포드는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원) 이상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 맨유에게도 바르셀로나에게도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래시포드를 공격의 핵으로 쓰고 있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이 금액을 감당하고도 래시포드를 잡을 가능성이 높다. 바르셀로나에게 이 금액은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우스만 뎀벨레에 이어 필립 쿠티뉴와 나란히 팀내 서열 4위에 해당하는 연봉이다.
이적료 부담도 크다. 맨유는 헐값에 래시포드를 팔 생각이 전혀 없다. 맨유에서 가장 반짝이는 재능 중 하나인 래시포드에 대해 적어도 1억5000만 파운드(약 2216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요구할 예정이다.
래시포드는 올시즌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에서 2골을 터뜨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노쇠한 수아레스를 보완할 젊은 공격수 영입을 노리던 바르셀로나가 래시포드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해왔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측은 같은 돈이라면 더 나은 가치를 위해 쓰는 것이 낫다'고 보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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