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안전재단이 '스포츠행사 안전관리 점검서비스'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그동안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적 근거가 명확하지 않아 대부분의 국내 스포츠행사들이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별다른 대책 없이 운영돼 왔다. 이에 재단은 지난해부터 법률적 근거 마련을 통한 제도 확립에 앞서 자발적인 안전관리 점검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해 YMCA 등과 시범적으로 안전관리 점검활동을 시작해 지난달 25일에는 본격적인 출범을 알리며, 전국지역단위 행사에 현장점검을 담당할 안전점검요원 30여 명을 선발했다.
특히 15일 창원 '제8회 창원시장기 게이트볼대회'에 이어 광역단체에서 주최한 대회로는 처음으로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 서귀포시에서 열린 '제53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안전점검요원을 정식 파견해 본격적인 점검활동을 알렸다.
재단 김준수 사무총장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 안전관리 점검 사업이 안전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석이 되길 바란다. 특히 17개 시도 및 시군구 지역단위 행사 주최측의 긴밀한 협조 속에 행사안전 및 나아가 스포츠안전문화가 자연스럽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앞으로 17개 시도 및 시군구 체육행사 주최측과 '자가점검 및 현장점검' 등의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이뤄 올해 안 100회 점검을 목표로 운영할 방침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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