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울리오 라라의 추모식이 SK-NC전에 앞서 열렸다.
SK는 21일 인천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NC전에 앞서 전 외국인 투수 라라의 추모식을 열었다.
전광판에 라라의 프로필과 함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란 문구를 띄워 선수단과 관중 모두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2016시즌 KBO 리그에서 SK에서 활약했던 브라울리오 라라(31·도미니카 공화국)는 하루 전인 20일 교통사고로 숨졌다. 향년 31세.
도미니카 매체 라스 칼리엔테스는 20일(한국시각) '라라가 도미니카 공화국 산타도밍고 오꼬아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라라가 운전하고 있는 차에 모두 6명이 탑승하고 있었는데 라라를 포함 2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라라는 곧장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라라가 뛰던 멕시코 리그 술타네스 데 몬테레이 구단 역시 SNS를 통해 사고 소식을 전했다. 라라는 2016시즌 SK에서 뛰는 동안 17경기에 등판해 2승 6패 1홀드, 평균 자책점 6.70을 기록한 바 있다. SK를 떠난 이후 워싱턴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지만 빅리그에는 올라가지 못했다. 이후 멕시코 리그와 도미니카 리그에서 활약한 바 있다.
인천=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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