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적 우세 속 4골 허용, 변명의 여지 없다."
제주 유나이티드 조성환 감독이 받아들이기 힘든 패배에 아쉬움을 표했다.
제주는 21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K리그1 8라운드 경기에서 2대4로 완패했다. 상대가 전반 시작하자마자 오범석이 부상으로 교체됐고, 이재권이 거친 태클로 퇴장당했지만 수적 우위를 전혀 살리지 못했다. 공격에서는 23개의 슈팅을 날렸지만 정확성이 부족했고, 수비는 상대 역습에 계속해서 무너지며 골을 허용했다. 제주는 이날 패배로 4무4패가 됐다. K리그 1, 2 통틀어 승리가 없는 유일한 팀이다. 다음은 경기 후 조 감독과의 일문일답.
-경기 총평은.
수적 우세에도 불구하고 홈에서 4골이나 허용한 건 변명의 여지가 없다. 감독의 책임이 크다. 선수들도 심적 부담을 털고 경기에 임했는데, 좋은 경기력으로 이어지지 못해 많이 아쉽다.
-그래도 마그노가 2골을 넣었는데.
득점 좋은 점보다는 실점한 장면들이 더 큰 문제다. 수적으로 우세한 상황에서 공격에 치중하다보니 실점이 나왔다.
제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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