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세 차례 출루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브파크에서 펼쳐진 휴스턴전에서 1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1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우익수 쪽 2루타로 출루한 뒤, 후속 진루타로 3루를 밟았다. 이어진 1사 1, 3루에서 조이 갤로의 2타점 3루타 때 홈을 밟았다. 3-1로 앞선 3회에는 볼넷으로 출루했고, 10-6이던 6회에도 다시 볼넷으로 출루해 갤로의 내야 안타 때 홈을 밟았다. 하지만 추신수는 이날 6회초 율리에스키 구리엘의 타구를 잡으려다 시즌 두 번째 실책을 범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안타 1개를 추가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3할1푼8리(66타수 21안타)가 됐다. 출루율도 4할1푼9리에서 4할3푼으로 올랐다. 텍사스는 휴스턴에 11대10으로 이겼다.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는 같은날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6번 타자-3루수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2-3으로 뒤진 9회말 1사 1루에서 유격수 땅볼을 친 뒤 야수 선택으로 출루했으나, 2사 1루에서 3루를 돌아 홈까지 파고 들다가 태그 아웃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1할4푼3리(56타수 8안타)가 됐다. 피츠버그는 샌프란시스코에 2대3으로 패했다.
한편,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은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왼쪽 종아리 통증으로 결장했다. 탬파베이는 3대4로 졌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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