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2019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 육성' 신규 사업자로 '(재)부산테크노파크'를 선정했다.
문체부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들의 스포츠 참여 의욕은 높아지고 있으며, 사물인터넷(IoT), 거대자료(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국가 간 스포츠 기술 경쟁은 치열해지고 있다'면서 '그러나 스포츠산업의 수도권 편중 현상은 심화되고 있어 스포츠산업을 지역 발전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기에는 지역의 지원 기반이 매우 취약하다. 문체부는 정부 혁신의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거점별 스포츠산업 육성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재)부산테크노파크 선정 배경을 전했다. .
문체부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소재 스포츠 기업 비중이 전체 절반 가까운 47.7%에 달하며, 전체 매출액 중 스포츠용품업 매출액 비중은 46%이다. 부산, 경남 지역 스포츠산업 육성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될 (재)부산테크노파크에는 향후 4년간 국비(기금) 지원 100억 원을 포함해 총 140억 원 이상(연간 25억 원, 부산광역시 10억 원 부담 조건, (재)부산테크노파크의 현물 부담은 미포함)이 투입될 예정이다.
(재)부산테크노파크의 주요 전략은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 감지(센싱)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건강관리(헬스케어)를 기반으로 하는 스포츠 융복합 산업 분야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원스톱 방식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창업 보육, 신생 창업 기업(스타트업) 육성, 선도기업 육성 계획(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될 전망이다.
문체부는 2015년 대구,경북 거점(2015~2018년)으로 (재)대구테크노파크를 선정해 스포츠 정보통신기술(ICT) 착용 가능(웨어러블) 융합 분야에 대한 기업 지원 사업들을 추진한 바 있다. 2017년에는 대전, 충청 거점(2017~2020년)으로 (재)대전테크노파크를 선정해 4년간 국비(기금) 총 100억여 원(대전광역시 부담 48억여 원)을 지원하며,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스포츠 건강관리(헬스케어) 분야를 중심으로 하는 기업 지원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지역 스포츠산업 거점 육성 사업을 통해 사업을 통해 지역 스포츠기업의 역량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스포츠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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