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투수 송은범을 콜업했다.
한화는 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앞서 투수 서 균을 말소하고, 송은범을 1군으로 불러들였다. 전날 외야수 박준혁이 빠진 자리에는 외야수 김민하를 콜업했다.
한화 불펜에 희소식이다. 송은범은 지난해 68경기에 등판해 7승4패, 10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2.50으로 필승조 핵심 멤버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올 시즌 7경기에선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5.68로 부진했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지난해 구위가 안 나오고 있다"고 했다. 결국 지난 13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송은범은 퓨처스리그에서 구위를 끌어 올렸다. 퓨처스리그 3경기에 등판해 7⅔이닝 4안타 6탈삼진 3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4사구가 1개도 없었다. 합격점을 받고 10일을 채운 뒤 곧바로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지난 21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1이닝 5실점을 기록한 서 균이 엔트리에서 빠졌다.
외야수 김민하도 10일을 채우고 1군에 합류했다. 김민하는 이용규가 빠진 좌익수 자리에서 가장 먼저 기회를 얻었다. 1군 17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9리, 7타점. 퓨처스리그에 합류한 뒤에는 6경기에서 타율 2할7푼3리(22타수 6안타)를 마크했다. 전날 말소된 박준혁의 자리를 채운다.
한편, KIA 타이거즈는 전날 말소된 최원준 대신 황윤호를 1군으로 불러들였다. 두산 베어스는 이날 홍상삼 대신 우완 언더핸드 투수 최원준을 등록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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