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2009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 배우 김주리가 불화의 아이콘으로 변신한다. 오는 6월 초 방영 예정인 KBS2TV 새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에서 홍지은 역으로 확정되며 천상천하 유아독존 불화의 아이콘 캐릭터를 그려낼 김주리의 화끈한 변신이 기대되고 있다.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좌게임을 그린다. 서로를 속고 속이는 수 싸움과 배신으로 점철되는 양지그룹 '제왕의 자리', 그로 인해 희생된 한 남자 오태양(오창석 분)의 비극적인 복수극과 역설적으로 낭만적 성공담이 담길 예정이다.
수십조 원대 재벌그룹의 무남독녀 홍지은 역을 맡게 된 김주리는 어릴 적부터 어느 것 하나 부족함 없이 자라왔지만, 사랑에서만큼은 뜻한 대로 되지 않아 인생 최초의 굴욕을 겪으며 질투의 화신이 되어가는 캐릭터를 소화하게 된다.
2011년 SBS '내일이 오면'을 시작으로, 2016년 OCN '38 사기동대',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2017년 SBS '아임쏘리 강남구' 등 다양한 드라마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김주리는 "오랜만에 만나게 된 작품인 만큼 더욱 에너지를 쏟아 붓겠다. 쉬는 동안에도 운동과 연기 연습은 쉼이 없었다"며 연기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한편, '태양의 계절'은 '왼손잡이 아내' 후속 KBS2TV 일일드라마로 오는 6월초 방영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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