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박지윤과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가 이미 부부의 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가운데, 두 사람의 결혼식 장소 '사운즈 한남'에 대한 관심까지 이어지며 이틀째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3일 한 매체는 지난 3월 박지윤-조수용 부부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사운즈한남'에서 친지를 비롯한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하여 경건하게 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린 사운즈한남은 조수용이 세운 디자인 회사 JOH가 운영하던 사업으로, 현재는 카카오IX가 운영 중이다. 현재 '사운즈한남'은 각종 SNS를 통해 '힙스터들의 성지'로 알려져 있는 곳이기도 하다.
앞서 카카오 측은 22일 "조수용 공동대표와 뮤지션 박지윤 씨가 3월말 가족들과 함께 비공개 결혼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조수용 공동대표가 설립한 주식회사 제이오에이치(JOH)의 팟캐스트인 'B 캐스트'를 함께하며 친분을 쌓았다. 박지윤은 'B 캐스트'의 진행을 맡았고, 조수용 공동대표도 출연해 디자인과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두 사람은 디자인과 예술, 음악과 영화 등에서 공통된 관심사를 발견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윤은 1997년 12월 1집 타이틀곡 '하늘색 꿈'으로 데뷔 이래 '아무것도 몰라요', '소중한 사랑', '성인식' 등의 히트곡을 냈다. 2016년 4월 미스틱엔터테인먼트를 떠난 뒤론 1인 기획사 박지윤크리에이티브로 가수 외에도 사진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이다.
조수용 공동대표는 지난해 3월 카카오 공동대표로 취임했다. 그는 네이버에 몸담던 당시 디자인과 광고 등을 이끌었고, 2016년 카카오에 합류한 이후 카카오뱅크·카카오T를 비롯한 주요 서비스에 관여하며 IT 업계의 브랜딩·디자인 전문가로 널리 알려졌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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