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해치' 정일우가 반란을 일으켰던 고주원을 무릎 꿇게 만들면서 최고시청률 10.54%를 기록, 월화극 전체 1위 자리를 유지했다.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이하동일)으로 각각 전회보다 상승한 8.2%(전국 7.5%)와 9.0%(전국 8.2%)를 기록했다. 최고시청률은 마지막에 이르러 10.54%까지 치솟았던 것.
덕분에 드라마는 동시간대 각각 7.0%(전국 5.9%)와 7.6%(전국 6.4%)의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그리고 각각 5.0%(전국 5.0%)와 6.9%(전국 6.9%)였던 KBS 2TV '국민 여러분' 뿐만 아니라 유료플랫폼기준으로 3.2%를 기록한 tvN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 1.3%의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도 이기면서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 방송을 통틀어 당당히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방송분은 길목에 매목해 있던 박문수(권율 분)가 안성으로 들어오려는 이인좌(고주원 분)와 밀풍군 이탄(정문성 분), 위병주(한상진 분)를 단숨에 무찌르면서 시작되었다. 사실 이는 영조 이금(정일우 분)으로부터 당색을 배재한 고른 인재등용을 약속받은 남인들이 관군내에 첩자가 있음을 실토하면서 가능했던 것.
이에 이금은 장계에서 언급된 적산대신 허를 찔러 안성으로 출격할 것을 명하면서 이인좌 일당을 소탕했고, 경상도와 전라도에서도 반군 무리들을 진압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후 승리한 군사들 앞에 당당히 선 이금은 "이제 중신, 만백성과 함께 진정한 새 조선을 일궈낼 것이다"라고 말해 백성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그리고는 반란을 도왔던 백성들도 용서하면서 빠르게 정세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
한편, 겨우 목숨을 부지하던 이인좌는 이탄을 향해 백성을 규합해야 한다며 도성으로 내려보냈고, 이에 이탄은 홀로 남겨졌다가 천윤영(배정화 분)과 마주치고는 복잡한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이금은 몰래 도망치려다 박문수에게 붙잡혀온 이인좌를 무릎 꿇게한 뒤 서늘한 시선을 보내면서 다음회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해치'는 천한 무수리의 몸에서 태어난 왕자 연잉군 이금이 열정 가득한 과거 준비생 박문수, 사헌부 열혈 다모 여지, 저잣거리의 떠오르는 왈패 달문과 함께 힘을 합쳐 대권을 쟁취하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되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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