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중심 타자 박병호가 시즌 4호 홈런과 함께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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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는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4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키움은 박병호 포함 중심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두산에 9대6 승리를 거뒀다. 키움은 지난 9일 고척 KT 위즈전부터 5연속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시즌 16승12패로 상위권과의 격차를 좁혔다. 두산은 2연패로 18승10패가 됐다.
박병호는 경기 후 "최근 중심 타자 역할을 하지 못했는데, 그래도 잘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꾸준히 훈련하고 있다. 빨리 좋은 감을 찾아서 중심 타자로서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그는 "최근 일찍 나와 훈련하고 있다. 체력적인 부담이 없기 때문에 연습량을 늘리고 있다. 나의 느낌이 왔다고 생각할 때까지 연습하도록 하겠다. 오늘 홈런은 상대의 실투를 놓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나온 덕분이다"라고 했다.
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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