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송새벽의 '숨멎 연기'가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OCN 수목 오리지널 '빙의'에서는 필성(송새벽 분)이 황대두(원현준 분)에게 벗어나고자 몸부림쳤지만, 결국 다시 돌고 돌아 서정(고준희 분)을 살해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필성은 서정과 도망친 섬에서 일상의 행복을 되찾았다. 애써 황대두와 관련된 일은 되도록 생각하지 않으며 오직 둘만의 시간에 집중했다. 그동안 슬픔과 분노만을 표현해왔던 때와는 달리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해 필성과 서정 커플을 응원하던 이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필성이 죄책감에 다시 섬 밖으로 나가며 행복했던 일상도 파괴됐다. 필성이 살인자 신분이 된데 이어, 유일하게 살아있던 동료 남현까지 황대두의 손에 살해당하게 되며 상황이 극악으로 치달았기 때문. 뿐만 아니라 서정과 함께 지내던 아이까지 춘섭(박상민 분)에게 납치되고, 결국 서정과 아이 둘 중 한 사람을 살해해야만 이 게임이 끝난다는 말에 아이에게 총구를 조준했다.
이 과정에서 송새벽의 화면을 순식간에 장악하는 숨멎 연기가 감탄을 자아냈다. 마지막 남은 동료 형사의 죽음에 있는 힘껏 분노를 표현해내더니, 서정을 바라보며 아이를 죽이기로 결심했다는 듯 굳은 얼굴로 담담하게 총구를 겨눠 시청자들을 애타게 했다. 특히 이 장면에서 모든 걸 내려놓은 듯한 필성의 감정을 고스란히 연기로 녹여내 몰입을 높였다.
이렇듯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송새벽의 휘몰아치는 열연은 역시 송새벽이라는 찬사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한편 송새벽 주연의 OCN '빙의'는 오늘(25일) 밤 11시에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
고소영, '샤넬 굴러다니는' 옷방...'300억 건물' 위화감 논란 잊었나 -
김용만, 13억 불법도박 심경 "일 터지자마자 100명이 기도, 인생 잘 살았다" ('새롭게하소서') -
김동완, 결국 '논란의 SNS' 손 뗀다..."회사가 관리 할 것" -
쥬얼리 이지현, 밤 11시까지 미용 교육 받다가 울컥..."엄마는 늘 죄인" -
신동엽, 故김형곤 따라갔던 '트랜스젠더바'…"알고보니 선배 군대 동기" 충격 -
'문원♥' 신지에 "이혼은 빨리" 악담 변호사…동료도 "인간이 할짓이냐" 절레절레 -
BTS 정국 계좌서 84억 탈취 시도…'본인인증' 뚫은 중국 해킹범 송환 -
'폐섬유증 투병' 유열 "체중 41kg에 연명 치료 논의, 폐이식 수술도 무산" ('유퀴즈')
- 1.아뿔사! AG 대비, 트레이드까지 했는데… 동기생은 복귀전 홈런→대체자는 결승 그랜드슬램, '부상재발' 청년 슬러거의 속앓이
- 2.'대결단' 오타니 결국 방망이 놓는다 "타구 속도 151.2km → 147.7km 급감"
- 3.[U-17 아시안컵]"중국, 21년만에 월드컵 진출합니다!" 2연패 뒤 3차전 승리로 '4위→2위' 기적의 뒤집기…일본이 도왔다
- 4.제2의 김광현 맞다니까! '8G만에 5승 → 다승선두' 24세 新에이스의 폭발적 기세…그가 등판하는 날 팀도 승리한다 [수원포커스]
- 5.또 5할 문턱, 3번째 도전, 이번엔 뭔가 심상치 않다...두산, 다크호스 급부상 조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