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다이어트 시작 일주일 만에 5kg 감량에 성공했다.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매니저와의 돈독한 우정 케미를 보여주며 화제가 된 유재환은 방송에서의 밝고 활기찬 이미지와는 다르게 31살의 젊은 나이에 앓고 있는 질병만 10가지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통풍, 고혈압, 고지혈증, 역류성 식도염, 과민성대장 증후군, 허리디스크, 성대결절, 공황장애, 역류성 식도염, 한포진 등 10여 가지가 넘는 질병에 시달리며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고, 체중은 104kg까지 늘면서 건강은 심각해질 대로 심각해진 상황.
특히 극심한 허리 디스크로 인해 일상생활까지 불편함을 겪었고, 25살부터 유재환을 괴롭히던 통풍은 발이 갈라지는 듯한 고통으로 신발을 신기 어려울 정도였다고. 병원에서도 허리디스크와 통풍을 고치려면 무조건 살부터 빼야 한다는 얘기를 듣게 된 그는 결국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됐다.
유재환은 "질병 때문에 어머님이 너무 많은 걱정을 하셨고 나 역시 건강이 너무 좋지 않은 것이 느껴져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건강하고 쉬운 방법의 다이어트가 필요했던 유재환은 누워서 기기로 편안하게 살을 뺄 수 있고 먹는 걸 좋아하는데 굶지 않고 3끼 밥을 다 먹으면서 부작용까지 없는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쥬비스를 선택했다. 특히 30kg을 감량하고 4년째 요요 없이 방송 활동을 하는 노유민과 천명훈을 보며 마음을 굳히게 됐다는 후문.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힘들지 않게 5kg을 감량한 유재환은 "고객의 몸에 허튼짓 하지 않는다는 슬로건이 무슨 의미인지 알 것 같다"며 "통풍 외에도 공황장애로 인해 심적으로도 많이 힘든 상태인데 심리 컨설팅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든든한 조력자를 얻은 기분"이라며 다이어트 성공 의지를 내비쳤다.
또 유재환은 "건강을 위해 체중 감량을 시작한 만큼 30kg까지 감량을 해서 예전에 건강하고 날씬했던 모습으로 돌아갈 예정"이라며 자신을 아껴주는 팬들에게 멋진 모습으로 노래를 들려주고 싶다고 전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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