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만 잘 해준다면 노블론도 가능하지 않을까."
장정석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세이브 부문 1위를 질주하고 있는 조상우에 대해 엄지를 세웠다.
장 감독은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KIA 타이거즈와의 2019시즌 KBO리그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사실 지난해 블론세이브를 5차례 할 때도 조상우의 마무리 보직을 유지했다. 따지고 보면 지난해 마무리를 처음한 것이다. 그 블론의 경험이 지금의 조상우를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풀타임을 뛰게 될 경우 올해가 처음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물론 블론을 생각하지 않는 건 아니다. 그러나 관리만 철저히 한다면 노블론도 가능하지 않을까"라며 희망을 노래했다.
조상우는 12경기에 출전, 블론세이브 없이 11세이브를 따내며 세이브 부문 1위를 질주 중이다.
장 감독은 "구위는 지난해보다 좋다. 공 높이와 스트라이크 비율이 높다. 스트라이크존은 많이 벗어나는 공이 없다"고 설명했다. 고척=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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