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아자르가 뭉치면 큰 파란을 야기할 수 있다."
파리생제르맹의 슈퍼스타 네이마르(브라질 국가대표)가 벨기에 국가대표이자 첼시 주전 공격수인 에당 아자르와 함께 뛰고 싶은 야심을 드러냈다.
그는 폭스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아자르와 함께 뛰고 싶다. 그는 나와 비슷한 스타일을 갖고 있다"면서 "나는 그걸 위해 노력할 것이다. 우리가 함께 한다면 큰 파란을 몰고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아자르는 올해 여름 선수 이적 시장에 앞서 일찌감치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여러 차례 제기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지네딘 지단 감독이 팀 개편을 위해 아자르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첼시도 아자르를 쉽게 보내줄 상황은 아니다. 새로운 계약을 제안했고, 아자르는 망설이고 있다. 현재 아자르와 첼시의 계약은 2020년까지다.
네이마르의 이적설도 끊임 없이 제기되고 있다. 그중 하나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다. 네이마르는 2017년 여름 레알의 라이벌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현 소속팀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는 세계 최고인 2억2200만유로였다. 당시 환율로 2800억원이 넘는 큰 돈이었다.
네이마르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바르셀로나를 떠났다고 밝힌 바 있다. 네이마르 역시 현 시점에서 파리생제르맹과 작별하는 게 간단치 않다. 파리생제르맹은 아직 네이마르의 가치를 인정한다. 또 투자한 이적료 만큼의 뭔가를 뽑지 못했다. 네이마르가 가세한 후 파리생제르맹은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이상 간 적이 없다.
네이마르의 아자르와 함께 뛰고 싶은 바람이 언제, 어느 구단에서 성사될 지는 속단하기 어렵다. 현재로선 아자르와 네이마르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같은 유니폼을 입고 뛰는 건 그릴 수 있는 그림 중 하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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