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현대건설기계, 현대건설과 국내외 건설현장 원격 모니터링을 위한 드론 자동 제어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드론 자동 제어 기술은 건설현장 측량 드론에 SK텔레콤의 실시간 영상 관제 솔루션 'T 라이브 캐스터'를 결합했다. 원격지에서 드론의 비행 경로를 지정해실시간 건설 측량 및 현장 모니터링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SK텔레콤과 현대건설기계, 현대건설은 이번 기술 적용을 통해 본사와 건설현장 사이의 소통이 원활해지고 교량·초고층빌딩·플랜트 등 대규모의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현안에 신속 대응할 수 있게 되는 등 '스마트 건설'의 새로운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1월 'T 라이브 캐스터'와 5G 상용망을 활용한 TV 생중계에 세계 최초로 선보였고, 글로벌 1위 드론 제조사 DJI와 함께 드론 관제 솔루션을 출시하는 등 이동통신망을 활용한 실시간 영상 전송 및 드론 관제 분야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현대건설은 현재 40기 이상의 드론을 자사 건설현장에 투입해 측량 및 건설현장 관리에 활용 중이다. 현대중공업그룹 자회사인 현대건설기계는 건설장비 분야에서 수준 높은 기술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 및 적용에도 힘쓰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향후 5G 인프라가 확충되면 초연결, 초저지연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는 기술을 보다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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