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세젤예' 홍종현이 김소연에게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하 '세젤예')에서는 한태주(홍종현 분)이 강미리(김소연 분)에게 키스를 했다.
이날 한태주는 전날 밤 전인숙(최명길 분)에게 모욕당하고 눈물을 흘린 강미리가 걱정스러워 박선자(김해숙 분)의 집으로 그를 데리러 갔다.
강미리는 "내가 어린애야"라고 말했지만, 한태주는 "걱정됐다. 어린애처럼 우셨잖아요"라고 말했다. 이때 전인숙은 같은 차를 타고 출근하는 한태주와 강미리를 보게 됐고, 이를 못마땅하게 바라봤다.
한태주는 서류 심부름으로 대표실로 향했다. 이때 한태주는 전인숙에게 "강미리 부장, 더없이 좋은 사람이다. 회사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다. 업무 능력도 뛰어나다"며 잘 봐 줄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전인숙은 "지금 강부장 걱정하는 거냐?"라며 "강미리 부장은 너에게는 과외 선생이다. 하지만 난 그 선생이 마음에 들지가 않는다"며 날을 세웠다.
한편 '한성어패럴' 창립 40주년 기념식 당일, 한태주는 그곳에서 친구를 만나자 자신의 정체가 들킬까 모르는 척 해달라고 부탁했다. 친구는 전인숙에게 인사를 하러가는 찰라 강미리와 부딪혀 와인을 쏟았다. 그때 전인숙이 다가왔고, 그는 "회사 사람이다"며 강미리를 무시한 채 오히려 친구를 걱정했다. 이에 강미리는 화장실에서 홀로 눈물을 삼켰고, 그날 저녁 "그래도 엄마라고, 엄마라고 기다렸다. 바보 같이"라며 그동안 모아뒀던 강미리 기사와 사진을 불태웠다.
다음날, 강미리는 미국으로 유학 준비를 시작했다. 강미리는 한태주에게 전화를 걸어 함께 저녁을 먹자고 말했다.
한태주는 강미리를 보자 환한 미소를 지은 뒤 "어제 전화했는데 왜 전화 안받았느냐. 걱정했다"며 걱정을 했다. 이때 강미리는 "이렇게 태주 씨랑 말 싸움하는 재미도 이제는 끝이다"면서 "이번달 말까지만 하고 사표낼 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학가겠다고 털어놨다.
강미리는 "아직 다른 사람한테는 말하지 말아달라. 태주 씨한테만 특별히 먼저 할하는 거다"고 말했고, 한태주는 "왜 나한테 먼저 말하는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강미리는 "태주 씨랑 인연도 있고 추억도 많았다. 무엇보다 내가 제일 아끼는 후배다. 그리고 내가 제일 예뻐하는 후배다"고 털어놨다.
이에 강미리를 데려다주던 한태주는 그에게 키스를 한 뒤 "나 선배 많이 좋아한다. 부장이 자꾸 여자로 보인다. 나 부장 사랑하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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