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이 현실을 인정했다.
맨유는 29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진 첼시와의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리가 절실한 경기였다. 종전까지 첼시(승점 67)와 맨유(승점 64)는 각각 4위와 6위에 랭크돼 있었다. 맨유는 이날 경기 승리를 통해 4위 점프를 노렸다. 하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동시에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티켓도 멀어졌다. UCL 티켓은 EPL 상위 4위까지 주어진다.
경기 뒤 솔샤르 감독은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영국 언론 ESPN은 '솔샤르 감독은 리그 4위로 마무리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솔샤르 감독은 "리그 순위표를 보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아쉬운 장면이 있었다. 맨유는 전반 11분 선제골을 넣으며 1-0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골키퍼 데 헤아의 아쉬운 플레이로 실점을 허용했다.
솔샤르 감독은 "스스로 털어내서 다음 두 경기를 승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타까운 일도 있었다. 선발로 나섰던 에릭 바이가 부상으로 이탈한 것. 솔샤르 감독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올 시즌에는 다시 볼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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