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 퍼디낸드가 위기의 맨유를 구할까.
30일 영국 대중일간 데일리메일은 '맨유 레전드' 퍼디낸드가 맨유 '스포팅디렉터(전력강화실장)'로 갈 가능성을 언급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정식 감독 부임 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맨유는새 시즌 반전을 위해 퍼디낸드에게 중요한 역할을 부여할 것을 검토중이다.
퍼디낸드는 이미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을 만나 구단 스포팅디렉터 자리에 대한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드워드 부회장은 퍼디낸드에게 맨유 요직을 부여할 것을 고심중이다.
퍼디낸드는 맨유 오너인 글레이저 일가와 은퇴 이후에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맨유 구단은 4년전 은퇴 직후 이사진에 퍼디낸드를 올리려고 했으나 퍼디낸드의 개인사로 인해 성사되지 못했다.
위기의 맨유는 새시즌을 앞두고 이적 시장에서 중심을 잡고 전략을 수립하고 감독과 보조를 맞춰 협상을 이끌 인물이 필요한 상황이다. 우드워드 부회장은 이런 일을 할 적임자로 '퍼거슨 시대의 적자' 맨유에서 12시즌을 뛰며 6번의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린 '레전드' 퍼디낸드를 염두에 두고 있다. BT스포츠 패널로서 수년째 활약하며 현장 감각을 이어온 퍼디낸드의 분석력과 의견이 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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