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바르사에서 선발을 기대하는 건 아니다. 나는 아약스에서의 모든 게 그리울 수 있다."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 미드필더 프렌키 데용은 2018~2019시즌이 끝나는 대로 스페인 FC바르셀로나로 이적한다. 이미 아약스는 이번 시즌 도중에 데용을 바르셀로나로 보내기로 확정했다. 이적 계약서에 사인이 이뤄졌다.
그는 최근 아약스 미디어 채널을 통해 "나는 여기 아약스에서의 모든 순간이 즐겁다. 어린 유망주들에게 멋진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환상적인 클럽이다"면서 "나는 여길 떠나게 돼 슬프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에 합류하는 건 행복하다"고 말했다.
데용은 바르셀로나에서 치열한 주전 경쟁을 하게 돼 있다. 현재 바르셀로나 허리 진영에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즐비하다. 부스케츠, 라키티치, 쿠티뉴, 비달, 아르투르, 알레냐, 하피냐 등이 있다. 공을 차는 스타일이 다른 선수들이 다양하고 많다. 데용은 이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보여야 주전으로 도약한다.
아약스는 이번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라 있다. 손흥민의 토트넘과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또 다른 쪽에선 바르셀로나와 리버풀이 준결승전서 격돌한다.
데용의 아약스가 토트넘을 물리친다면 결승서 메시의 바르셀로나와 '빅이어(챔스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맞대결하는 매치업이 완성된다.
데용은 네덜란드의 월드컵 우승에 대한 바람도 밝혔다.
데용은 파리생제르맹, 맨시티 등의 이적 제안을 받았지만 바르셀로나를 선택했다. 바르셀로나가 아약스에 지불한 이적료는 7500만유로. 바르셀로나는 데용의 바이아웃으로 4억유로를 책정했고, 계약 기간은 2024년 6월까지다. 데용이 바르셀로나에서 받을 연봉은 세후 1000만유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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