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Lush)는 지난 4월 17일부터 24일까지 일상 속 쓰레기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한 '고 네이키드 2019' 캠페인 일환으로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모은 기부금 2,067,900원을 서울환경운동연합에 전달한다.
본 이벤트는 무심코 버려진 일상 속 일회용품으로 인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작은 실천을 통해 지구를 보호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스타그램에 쓰레기를 줄이는 일상 속 모습을 촬영해 해시태그(#쓰레기없데이 #GoNaked2019)와 함께 게시하면 1건당 100원씩 러쉬가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캠페인이 진행된 지난 4월 17일부터 8일간 총 20,679개의 해시태그가 모였다.
러쉬 측은 기존 20만 개의 목표에는 도달하지 못했으나, 그러나 지구를 위한 활동에 동참해 준 소중한 포스팅인 만큼 환경단체 '서울환경운동연합'에 기부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기부금은 플라스틱-프리 캠페인 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고 네이키드 2019'를 준비하고 진행한 박진영 주임은 "환경을 위한 캠페인으로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는 디지털 공간에서 소통하는 방법을 고민했다. 덕분에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었다"라며, "한 번의 움직임으로 큰 변화를 만들기는 어렵지만, 앞으로도 아름다운 변화를 위해 앞장서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러쉬는 본 캠페인에 동참해 준 소중한 마음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환경에 대한 고민하며 더 많은 사람의 공감을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마련할 예정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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