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프로듀스101X' 제작진이 출연자들의 재도전이나 이전 데뷔 여부에 대해 "문제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는 Mnet 오디션 '프로듀스101X'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101명의 연습생을 비롯해 김용범 부장, 안준영 PD를 비롯해 국민 프로듀서 대표 이동욱, 트레이너 이석훈, 신유미, 치타, 배윤정, 권재승, 최영준이 참석했다. 사회는 문지애 아나운서가 맡았다.
'프로듀스101X'는 업텐션, 빅톤, 마이킨 등 기존 데뷔 그룹 출신 출연자와 YG보석함, 언더나인틴, 소년24, 믹스나인 등 각종 서바이벌 도전자들이 유독 많은 시즌이다. 이들의 수를 합치면 약 20여명에 이른다. 앞서 '프로듀스101 시즌2'의 경우 뉴이스트가 '재도전'의 대표적인 예로 꼽혔던 것과 달리 그 수가 크게 늘어났다.
이에 대해 김용범 PD는 "프로듀스만 보면 4번째 시즌이고, 보이그룹으로는 2번째"라며 "사실 그간 비슷한 프로그램이 많아서 시청자 입장에선 출연자들을 보며 기시감을 많이 느끼실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많은 논의를 거쳤는데, 보다 원점에서 이야기하고 싶다"면서 "중요한 건 출연자들에게 국프에서 선보이고 싶은 간절함과 에너지가 있냐는 점이다. 출신이나 데뷔 여부는 중요치 않다"고 강조했다.
안준영 PD는 "시즌1 때는 연습생을 다뤘지만, 시즌4는 '아이돌'의 이야기를 다루게 됐다. 연습생과 데뷔한 친구 모두를 포함하는 말"이라며 "중요한 것은 함께 경쟁하고 노력하면서 서로 많은 것을 배워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저희가 바라는 건 프듀는 (오디션)프로그램이 아닌 시작점"이라며 "출연자들의 매력을 발굴해 선보이게 하는 점이 잘 통한 것 같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새로운 국민그룹의 탄생을 알리는 '프로듀스101X'는 오는 5월 3일 11시 첫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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