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혜리까지 새로운 둥지를 찾았다. 이로써 걸스데이 4인 모두 배우로 인생 2막을 시작한다.
혜리가 최근 광고 컴퍼니 '크리에이티브 그룹 ING'의 신생 매니지먼트 1호 아티스트로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ING 측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운 열정과 비전을 높이 사준 만큼 경험이 풍부한 스태프들과 함께 전담팀을 만들어 혜리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혜리의 이적으로 걸스데이 멤버 4인 모두 배우 전문 소속사에 새롭게 둥지를 틀게 됐다. 앞서 유라는 박서준, 홍수현 등이 소속된 '어썸이엔티'와, 소진은 김슬기, 류혜영 등이 소속된 '눈컴퍼니'와 전속계약을 했다. 민아는 '유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채결, 조우진, 강기영, 이원근, 원진아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유라를 제외한 혜리, 소진, 민아는 성을 제외한 이름으로만 걸스데이 활동명 대신 본명인 이혜리, 박소진, 방민아로 포털사이트 이름까지 바꿨다. 걸그룹 멤버가 아닌 배우로서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나선다는 의미다.
걸스데이 멤버들은 걸그룹 활동 때부터 꾸준히 연기 활동을 해왔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단숨에 주목을 받기 시작한 혜리는 이후 드라마 '딴따라', '투깝스', 영화 '물괴' 등에 출연하며 활약했고 웹드라마 '오! 반지하 여신들이여'에 출연한데 이후 연극 무대 올라 꾸준히 연기 활동에 임했다. 민아 역시 드라마 '최고의 미래' ,'달콤살벌 패밀리', '미녀 공심이' 등에 출연했고 유라도 드라마 '힙한 선생', '라디오 로맨스'에 출연했다. 배우 소속사와 함께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걸스데이 멤버들이 어떤 활동을 보여줄지, 배우로서도 걸스데이 이상으로 대중의 사랑을 듬뿍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혜리는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뎀프시롤'로 관객을 만난다. 민아의 차기작인 SBS 드라마 '절대 그이'는 오는 5월 15일 첫방송된다. 유라와 소진은 차기작을 검토중이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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