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은 경기 전 피치에서 응원을 펼쳤다. 그러나 아쉽게도 큰 효과는 없었다.
손흥민은 30일 밤(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아약스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에 결장했다. 경고 누적 때문이었다. 조별리그에서 8강 2차전까지 열린 경기에서 3장의 경고를 받으면 다음 경기를 결장한다. 손흥민은 8강 2차전에서 세번째 경고를 받았다. 그래서 벤치에도 앉지 못했다. 그러나 경기 전 피치 위에서 팀을 응원했다.
경기 시작 전 손흥민은 피치에 나왔다. 에드윈 반 데르 사르와 만나 이야기꽃도 피웠다. 반 데 사르는 아약스 CEO를 맡고 있다. 맨유에서 박지성과도 함께 뛰었다. 반 데르 사르와 이야기 꽃을 피운 뒤 관중석 앞에서 토트넘 팬들과 만났다.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해주었다. 쏟아지는 팬들의 요청에도 환한 웃음으로 응해줬다. 구단 관계자가 가서 구출(?)할 때까지 계속 됐다.
손흥민은 관중석에서 경기를 봤다. 토트넘은 답답한 경기를 펼쳤다. 그러자 TV중계 카메라는 전반 11분만에 손흥민의 모습을 비추기도 했다. 그만큼 답답하다는 의미였다.
아쉽게도 토트넘은 아약스에 0대1로 졌다. 손흥민의 응원도 별 효과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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