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스페인)=이준혁 통신원]주인공은 역시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였다.
바르셀로나와 리버풀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을 하루 앞둔 30일 오후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식 기자회견과 트레이닝에서 메시는 중심에 서 있었다.
캄프노우에서 서쪽으로 30분 정도 떨어진 바르셀로나의 훈련장 (시우타트 에스포르티바 후안 감페르'에는 전 세계의 미디어들이 모여들었다. 수많은 팬들도 역시 선수들이 출입하는 입구에서 사인을 받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기다리고 있었다. 메시 유니폼을 입고 있는 팬들이 많았다. 바르셀로나의 팀 명성과는 다르게 시설이 매우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역사와 시간의 흔적이 그대로 묻어 있는 느낌이었다.
훈련을 하기 전 기자회견에 라키티치가 등장했다. 질문의 주제 가운데 큰 것이 바로 메시였다. 라키티지는 "메시가 많은 타이틀을 가진 챔피언이고, 선수들은 역대 최고 선수인 메시를 자연스레 따라간다"고 말했다. 이어 "메시는 진짜 리더"라고 치켜세웠다. 그는 "메시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그와 함께 결승에 가길 원한다"고 밝혔다.
발베르데 감독 역시 "메시가 경기장 안팎에서 보여주는 태도, 행동 모두 만족한다"고 칭찬했다.
15분 공개 훈련. 역시 메시에게 카메라가 몰렸다. 메시가 등장하자 일제히 카메라로 메시를 촬영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수아레즈와 계속해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자 미디어에서도 그 모습을 계속해서 촬영했다. 또한, 메시의 모든 훈련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려고 노력했다. 메시는 15분간 공개된 훈련에서 밝은 모습으로 웃으며 팀 동료들과 볼돌리기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시간 후 캄프노우. 리버풀의 공식 기자회견 역시 메시 질문이 많았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메시가 역대 최고 베스트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사디오 마네 역시 메시에 대한 질문에서 "메시가 좋은 선수지만 우리 선수들이 모두 자신감에 차 있고, 다같이 긍정적인 결과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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