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역시 BTS였다.
방탄소년단(BTS)이 2일(현지시간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MGM Grand Garden Arena)에서 개최된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2019 BBMAs)'에서 빌보드 톱소셜아티스트 상 수상을 확정 짓고 시상식 전 레드카펫에서 트로피를 받았다.
리더 RM은 "3년 연속 수상에 감사하고, 앞으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 2년 연속 수상자였던 방탄소년단은 지난 해 '2018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빌보드 '핫 100' 탑 10위에 오른 '페이크 러브(FakeLove)'를 무대에 선보이며 그 인기를 실감케 한 바 있다. 또한 2017년과 2018년 연속으로 톱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으며 탑 듀오/그룹과 탑 소셜아티스트부문 후보에도 올랐다.
톱소셜 아티스트 부문은 지난 1년 간 음반 판매량, 스트리밍, 소셜 데이터 지수, 팬 투표를 합산해 수상자를 가린다.
빌보드코리아 측은 BTS의 이번 수상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김진희 빌보드코리아 대표는 그는 또 "본상 부문에 후보자로 이름을 올린 것은 2013년 싸이 이후로 처음이며, 톱 듀오/그룹 부문에서는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수상했다"며 "BTS의 3연 연속 수상 소식은 K-POP 역사의 한 획을 긋는 값진 성과"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BTS는 최근 발매한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가 판매량 5만7천장을 기록하며 '빌보드 200' 정상에 세 번째 오르는 역사를 썼다. 이는 1년 내 '빌보드 200' 1위에 3장 앨범을 올려놓은 비틀스 이후 첫 그룹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 한 해 빌보드 200 차트에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Tear)'와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Answer)로 정상을 찍은 방탄소년단은 소셜 미디어에서도 팬클럽인 아미(ARMY) 를 통해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으며 이는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 오르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 소셜 미디어에서 가장 인기인 곡을 랭킹하는 '소셜 50 차트'에서 100주동안 1위를 차지한 BTS는 소셜 미디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악 활동 순위를 매기는 집계에서도 100주이상 1위를 지켜왔다.
한편, BTS를 비롯하여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와 관련한 사진은 빌보드코리아에 게재될 예정이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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