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바둑리그가 2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서울에서 다섯 번째 시즌을 알리는 개막식을 갖고 4개월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지난 4월 11일 선수선발식 및 대진추첨을 통해 시즌 준비를 마친 2019 한국여자바둑리그는 6일 인제 하늘내린과 서귀포 칠십리의 개막전으로 포문을 연다.
올해 리그는 부광약품(서울 부광약품-감독 권효진), 부안군(부안 곰소소금-감독 김효정), 서귀포시(서귀포 칠십리-감독 이지현), 여수시(여수 거북선-감독 이현욱), 인제군(인제 하늘내린-감독 유병용), 포스코케미칼(포항 포스코케미칼-감독 이영신)과 신생팀 이원다이애그노믹스(서울 EDGC-감독 조연우), 세계사이버기원(서울 사이버오로-감독 문도원) 등 8개 팀이 출전한다.
이번 시즌에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안정적인 리그 운영을 위해 일정이 조정됐다. 지난 시즌 4차례 열렸던 통합 라운드는 1차례(14라운드)로 축소됐으며 1경기 3판의 경기를 동시에 진행하게 된다. 경기 시간은 목∼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서 월∼목요일 오전 10시로 변경됐다. 여자바둑리그의 모든 경기는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8개팀 더블리그(14라운드)로 열리는 정규리그는 총 56경기, 168국으로 3판 다승제(장고 1국, 속기 2국)로 펼쳐진다. 상위 4개팀은 스텝래더 방식으로 포스트시즌을 치러 우승트로피의 주인공을 가린다. 포스트시즌은 준플레이오프(단판), 플레이오프(3번기), 챔피언결정전(3번기)로 열린다.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는 2019 한국여자바둑리그의 우승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상금은 3000만원이다. 우승상금과 별도로 책정되는 대국료는 팀 지급 방식과 개인 지급 방식 중 팀 자율 선택으로 지급된다. 개인 지급 방식은 승자 100만원, 패자 30만원의 대국료가 주어지며 팀 지급 방식은 3-0 스코어 경기는 승리한 팀에 300만원, 패한 팀에 90만원, 2-1 스코어 경기는 승리한 팀에 230만원, 패한 팀 160만원, 무승부 경기는 각 팀에 195만원의 대국료가 지급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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