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장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은 FC바르셀로나 원정서 0대3 완패를 당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 홈 준결승 2차전이 남았지만 결승 진출이 어려운 상황이다. 그는 2골을 기록하며 평점 10점 만점을 받은 상대편 키 플레이어 리오넬 메시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둘은 포옹했다. 영국 BBC는 '클롭 감독이 메시를 축하해주기 위해 갔고, 평범한 포옹을 했다'고 적었다.
바르셀로나는 확실히 홈에서 강했다. 리버풀이 바이날둠을 공격적으로 배치하는 변칙 용병술을 썼지만 골결정력에서 바르셀로나가 월등했다. 수아레스가 결승골, 그리고 메시가 환상적인 프리킥골을 포함 2골을 추가했다. 바르셀로나가 3대0 대승을 거뒀다.
메시는 2골을 뽑으면서 개인 통산 600호골 대기록을 달성했다. 메시는 2004년 바르셀로나 1군 경기에 데뷔했고 올해로 15년째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메시에게 평점 10점 만점을 주었다. 영국 BBC는 '리버풀이 메시에게 당했다'고 평가했다. 메시가 모든 걸 바꿔놨다는 것이다. BBC 라디오에 출연한 로비 새비지(전 웨일스 국가대표는 "메시의 30야드 프리킥골을 믿기어려웠다. 환상적이었다"고 호평했다. 맨유 미드필더 출신 대런 플레처도 "메시는X-팩트"라고 말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경기 포함 최근 홈에서 치른 32번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단 한번도 지지 않았다. 29승3무를 기록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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