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감독이 떠난 제주 유나이티드가 하루 만에 새 감독을 선임했다. 최윤겸 감독이다.
제주는 3일 최 신임 감독을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시즌 9경기 4무5패로 부진해 조성환 감독이 2일 자진 사임을 한 제주는 하루 만에 새 감독을 구했다.
최 감독은 1986년 제주의 전신인 유공 코끼리 축구단에서 데뷔해 1992년 은퇴까지 한 팀에서만 활약한 레전드다. 선수 생활을 마친 후에도 구단 트레이너, 코치직을 수행했고 2001년에는 제주의 제 6대 감독으로 일하기도 했다.
2016년 강원을 지휘할 당시, 강원을 1부 리그로 승격시키며 지도력을 인정 받았으며, 가장 최근인 2018년에는 2부 리그 부산을 지휘하며 서울과의 승강플레이오프에서 분전하는 등 선수단의 조직력과 집중력 그리고 투지를 이끌어 내는데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 신임 감독은 오는 5월 4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경남과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팬들에게 인사할 예정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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