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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태주는 대표실로 가는 강미리를 붙잡았다. 그는 "대표실에는 왜 가는 거냐. 혹시 사표 내러 가는 거냐"고 물었다. 그는 "사표를 내던 유학을 가던 나랑 이야기 하고 천천히 할 수 있지 않느냐"면서 "이대로 부장님 못 보낸다. 장난 아니다. 진심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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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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