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에 펼쳐진 또 다른 K리그 경기에선 수원 연고팀 수원FC가 웃었다.
수원FC는 5일 오후 5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10라운드에서 3대1 승리했다. 전반 24분 알렉스에게 선제실점했으나, 전반 추가시간 아니에르의 동점골로 전반을 1-1로 마쳤다. 기세를 탄 수원FC는 후반 4분과 11분 치솜의 연속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올 시즌 K리그 입성 후 빠른 적응력을 보이는 나이지리아 출신 공격수 치솜이 리그 3, 4호골을 잇달아 터뜨렸고, 아니에르가 K리그 데뷔골과 시즌 3호 도움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시즌 4승째를 기록한 수원FC는 승점 14점으로 4위를 탈환했다. 3위 FC안양과는 1점차.
이날 패배로 3연패 늪에 빠진 이랜드는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10경기에서 승점 7점을 획득하는 데 그쳤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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