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영화 '악인전'이 할리우드 리메이크를 확정지었다.
'악인전'의 제작사 비에이엔터테인먼트와 마동석이 이끄는 창작집단 팀고릴라가 실베스터 스탤론이 이끄는 발보아 픽쳐스와 '악인전'의 리메이크 제작에 최종 합의했다. 발보아 픽쳐스의 대표 프로듀서 브레이든 에프터굿은 "조직 보스와 형사가 손잡고 연쇄살인마를 잡는다는 콘셉트, 그 자체만으로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을 매력이 있다"며 리메이크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악인전'은 배우이자 감독, 프로듀서인 실베스터 스탤론과 영화 '윈드리버', '로스트 인 더스트'의 브레이든 에프터굿, 장원석 대표, B&C그룹 크리스 리(Chris S. LEE), 그리고 마동석이 공동 프로듀싱을 맡는다.
그동안 마동석은 창작집단 팀고릴라을 이끌며 다양한 작품을 기획, 제작해왔기에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그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마동석은 리메이크작에서도 연쇄살인마의 습격을 받은 조직 보스 역을 다시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합의를 주도한 마동석의 미국 에이전시 B&C그룹은 "기존의 한국영화 리메이크 계약에 없던 합의로 한국 영화인이 미국 영화 리메이크에 직접 참여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끈다.
영화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함께 연쇄살인마 K를 쫓으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거대 조직의 보스가 연쇄살인마에게 공격당하고, 타협할 수 없는 조직 보스와 형사가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손을 잡는 신선한 발상으로 개봉 전부터 전 세계적인 스포트라이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등 해외 104개국에 선판매,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공식 초청에 이어 할리우드 리메이크까지 확정 지으며 좋은 소식을 연달아 알리고 있다.
'악인전'은 5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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