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는 주니오, 믹스 등 좋은 선수가 많다."
스티브 코리카 시드니 FC감독이 울산전을 앞두고 강한 경계심을 표했다.
울산은 7일 오후 7시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H조 5차전에서 시드니FC와 맞붙는다. 운명의 일전을 하루 앞둔 6일 오후 2시 울산현대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코리카 감독과 선수대표 다니엘 다 실바가 나섰다.
울산은 4경기에서 2승2무(승점8), 무패를 달리며 H조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상하이 상강이 승점 5(1승2무1패), 3위 가와사키가 승점 4(1승1무2패), 최하위 시드니가 승점 3(3무1패)인 상황, 상하이 상강(21일, 원정)과의 최종전을 앞둔 울산은 시드니와 비기기만 해도 조2위를 확보한다. 3월, 시드니FC 첫 원정에서 거센 바람의 영향 속에 0대0으로 비겼던 울산은 홈에서 무승부가 아닌 승점 3점,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울산의 전력과 경계해야할 선수를 묻는 질문에 코리카 감독은 "K리그에서도 울산이 경기를 잘하고 있고, 주니오, 믹스 그리고 좋은 한국선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잘 준비할 것"이라고 답했다. 아래는 코리카 감독과의 기자회견 일문일답 전문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각오
강한 스쿼드를 데리고 왔다. 경기에 이겨야만 16강 진출을 노릴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이길 것이다.
-울산의 전력은 어떻게 평가하는지? 경계해야 할 선수는?
이미 시드니에서 경기를 해봤고, 운이 따르지 않아서 승리는 못 했지만 우리가 경기를 잘 했다고 생각한다. K리그에서도 울산이 경기를 잘하고 있고, 주니오, 믹스, 그리고 많은 좋은 한국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잘 준비할 것이다.
-울산은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진출하고 시드니는 아직 승리가 없다. 부담되는지?
부담은 되지 않는다. 지금까지 승점을 많이 따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H조 팀들이 모두 비슷한 전력의 팀들이기 때문에 이번에 도전적으로 나서 승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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