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엑스칼리버'에 출연하는 김소향, 장향희, 김경민 등 세 배우가 제19회 여성마라톤대회에 참가해 화제다.
EMK 오리지널 뮤지컬 '엑스칼리버'에 나서는 이들 세 배우는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열린 대회에 '엑스칼리버'로 팀을 구성해 4.9Km 걷기 구간에 참가했다. 극 중 '기네비어' 역을 맡은 김소향은 행사 종료 후 경품 추천자로 나서 뮤지컬 '엑스칼리버' 티켓을 증정해 박수를 받았다.
김소향은 "'기네비어'는 능동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라며 "여성마라톤대회처럼 기네비어와 같은 주체적인 여성들이 많이 있는 곳에 오니 감회가 남다르다. 공연장도 찾아 주셔서 새로운 여성 캐릭터의 탄생을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색슨족의 침략에 맞서 혼란스러운 고대 영국을 지켜낸 신화 속 영웅 아더왕의 전설을 그린 작품으로 카이, 김준수, 도겸(세븐틴) 김소향, 민경아 등 국내 최정상 배우들이 출연하며, 오는 6월 1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월드프리미어의 막을 올린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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