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한다면 벌금을 부과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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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메시의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기적의 결승행, 역전 드라마를 쓴 후 기자회견에서 시원한 'F 욕설'로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을 표했다.
클롭의 리버풀은 8일 안필드에서 펼쳐진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4대0으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0대3으로 참패한 리버풀은 합산 스코어 4대3으로 바르셀로나를 꺾고 두 시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기적의 승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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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클롭 감독은 "오늘 우리 선수들은 'f***ing' 자이언트였다. 믿을 수 없다. 벌금을 부과하고 싶다면 그렇게 하라. 나는 네이티브 스피커가 아니어서 이보다 더 적절한 단어를 찾을 수가 없다"며 활짝 웃었다. "벌써 밤 10시10분이다. 아이들은 이미 잠들었을 시각"이라며 욕에 대해 농담했다.
"오늘과 같은 감정을 다함께 만들어낸다는 것은 정말 특별한 일이다. 모두 우리 선수들이 해낸 일이다. 제임스 밀너는 마지막에 울더라. 재능의 조화와 믿을수 없는 마음들이 이끈 정말 특별한 순간이다. 이런 적은 정말 처음이다"라며 감격을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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