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러프. 효과가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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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에 이어 첫 타석에서 또 한번 장타를 날렸다. 이번에는 홈런이다.
러프가 8일 대구 NC전에서 선제 투런포를 터뜨렸다. 시즌 5호. 러프는 1회말 2사 후 구자욱이 2루타로 출루한 뒤 첫 타석에 섰다. NC 선발 루친스키와 풀카운트까지 가는 끈질긴 싸움을 벌였다. 볼카운트 1B2S에서 바깥쪽 빠른 공과 변화구 유인구를 잇달아 골라냈다. 스트라이크를 던지지 않을 수 없는 상황. 6구째 바깥쪽에 꽉 차는 143㎞짜리 커터가 들어오자 가볍게 밀어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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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프는 부상 복귀 첫날이던 7일 대구 NC전에서도 첫 타석에 2루타로 출루한 뒤 강민호의 타구 때 홈을 밟은 바 있다.
러프가 복귀한 첫날 6대3으로 기분좋게 승리한 삼성은 러프의 선제 투런포로 2-0 리드를 잡았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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