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팬들이 단단히 화가 났다.
영국 언론 풋볼 런던은 8일(한국시각) '토트넘 팬들은 바르셀로나와 리버풀의 경기를 보며 화를 냈다'고 보도했다.
이유가 있다. 손흥민은 지난 4일 열린 본머스와의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전반 43분 퇴장을 당했다. 당시 본머스의 헤페르손 레르마는 손흥민을 끊임 없이 괴롭혔다. 화를 참지 못한 손흥민은 레노마의 몸에 손을 댔고, 그대로 퇴장 징계를 받았다.
리버풀과 바르셀로나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있었다. 리버풀의 앤드류 로버트슨이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머리를 움켜 잡은 것. 하지만 로버트슨은 퇴장을 당하지 않았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의 한 팬은 '손흥민은 어깨를 밀었다고 퇴장당했다. 하지만 로버트슨은 머리를 밀었는데도 아무 징계를 받지 않았다'고 화를 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도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Gareth-는 '로버트슨이 메시의 머리를 잡고 있는 것이 더 나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Double-은 '손흥민이 레드카드를 받았다면, 로버트슨은 피치에 서 있지도 못할 상황'이라고 푸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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