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메이저리거 타자들이 부진을 겪은 날이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7)만 안타를 생산했을 뿐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는 무안타에 그쳤다.
추신수는 9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출전, 5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1회 초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2회 초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그러나 5회 초 선두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리처드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뽑아내 1루를 밟았다. 그러나 득점에 실패했다. 후속 엘비스 앤드루스의 좌전안타로 연출된 무사 1, 2루 상황에서 노마 마자라의 병살타로 추신수 홀로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리차드 로드리게스의 자동 고의사구로 2사 1, 3루 상황에서 아스드루발 카브레라가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추신수가 홈을 밟지 못했다.
7회 초에도 삼진을 당한 추신수는 8회 초에도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이날 맞대결을 펼친 강정호는 침묵했다. 볼넷 한 개를 얻어냈을 뿐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탬파베이의 최지만도 방망이가 두 차례 헛돌았다. 최지만은 9회 대타로 출전, 삼진을 당했다. 연장 11회에도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다시 파울팁 삼진을 당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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